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하여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란?

고대 그리스 철학자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대부분 사람들은 학교 수업시간에 한번쯤 들어 봤을 것 이다. 그느 오늘날까지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하자로 스승인 플라톤과 함께 서양철하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차지했다.
1998년 저명한 현대 철하작들이 뽑은 "서양철학자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철학자"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그의 지성의 폭과 깊이는 상상을 초월한다. 인식론, 심리학, 윤리학, 정치학, 식물학, 자연락 등 지식의 폭이 매우 컸으며 아직까지 국내 서점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다룬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적 존재론

아리스토텔레스는 세상 모든 존재에는 태어난 목적이 있다 생각했다. 이를 바로 '목적론적 존재론'이다.

그리스 사람들은 해와 조약돌, 모래알, 지렁이와 심지어 벼룩까지도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여겼으며 대개 인간이 어떤 행동을 할 때는 '목적'이 있다 했다. 밥을 먹는 것은 배를 채우기 위해서, 추운 겨울날 두꺼운 외두를 입는 것은 추위를 막기 위해서처럼 말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이라 말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행복은 무엇인가?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행복의 기준은 어디에 있는가? 이렇게 살다 보면 죽기 전까지 정말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사랑 그리고 죽음에 대한 질문과 더불어, 가장 오래되었으나 여전히 정답 없는 이 질문들은 삶의 본질과 가장 깊이 맞닿아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모든 시간과 행위는 이 형체 없는 목표인 행복을 향하기 때문이다. 고대부터 철학자들은 행복이 무엇인지를 놓고 두 진영으로 갈렸다. 행복은 객관적이고 측정 가능하며, 행복이란 건강, 장수, 사랑, 가족의 평안이나 고민으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한다는 입장이다. 또 다른 입장은 행복을 개인적인 만족감과 충족감에서 찾는다. 행복이란 외부 조건이 아니라 내면에서 정의된다는 시각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삼단논법

아리스토텔레스는 논리학의 창시자로 불리지만, 정작 논리학에 관해 쓴 서적은 없다. 논리학은 말 그대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원리와 법칙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사실 학문이라기보다는, 학물을 하기 위해 어떤 판단을 근거로 삼아 새로운 판단을 이끌어 내는 방법이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는 유명한 삼단놉법을 발전시켰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삼단논법
인간(A)는 생각하는 동물(B)이다.       -      대전제  A=B
한나(C)는 인간(A)이다                    -      소전제  C=A
한나(C)는 생각하는 동물(B)이다        -      결론  그러므로 C=B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에 대하여

지혜에 대한 성찰
“무지한 사람은 말을 하며, 지혜로운 사람은 질문하며, 이를 반영한다.”

지금도, 우리는 주변에서 목소리가 제일 큰 사람이나, 자신감이 제일 강한 사람이야말로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무지한 신념을 갖고 있는 사람을 여전히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무지한 사람이 자신이 지혜라고 생각하는 욕구를 관철하는 동안, 지혜로운 사람은 질문을 하고, 그 대답을 가치관에 반영하고, 조사한다.

우리는 이 한 마디를, 나중에 정의하게 되는 과학적 방법 중 한 부류로 볼 수도 있다. 당신이 하는 말이 진실이라 확신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주장하지 마라. 무지한 한 마디의 거짓이, 현인의 입을 열 수 있게 하는 방법인 이유이다.

 

너 자신을 알라
“나는, 자신의 욕망을 이뤄내는 사람이, 적을 정벌하는 사람보다 위대하다 생각한다. 자신에게 이기는 것이 제일 어려운 승리이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은 영적인 생물이면서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 거의 아는 것이 없다. 어쩌면, 우리가 내면에서 마주하게 될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신에 대해 알려는 것을 거부하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을 보지만, 그 모습 너머를 보려고 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받아들이기 힘든 것을 항상 마주한다. 받아들이는 것을 통해, 아리스토텔레스가 자신에 대한 승리라고 부르는 한 단계를 넘어서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매우 어렵고 복잡한 일이지만, 우리가 행복을 느끼고, 우리의 내면의 모습과, 남에게 비춰지는 우리의 모습의 간격을 좁히고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

지성이란 무엇인가?
“지성이란, 지식만이 아니라, 그 지식을 적용시키는 능력이기도 하다.”

다시 한번,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을 살펴보며, 나중의 과학적 접근법과 많이 유사함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많은 지식을 갖고 있지만, 우리가 이를 제대로 활용하거나, 설명하지 못한다면, 과연 그 지식은 의미가 있는 것일까?
이 명언은 그러므로, 오늘날의 학교의 학생들의 많은 불만을 증폭시킬 수도 있다. 학생들은 자신이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이 추상적인 글자와 숫자로 가득한 지식의 세상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며, 현실에 접목시키도록 돕는 제대로 된 교사를 찾기는 매우 힘든 일이다. 잊지 말자. 제대로 된 설명이, 배우고자 하는 최고의 동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진정한 우정
“어떤 사람들은 그저 친구가 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여긴다. 마치 누군가의 건강을 비는 것만으로도 건강하다고 생각하듯이…”

어쩌면 이것이 가장 복잡한 명언 중 하나인지도 모른다. 우정을 그저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가졌다고 말할 수는 없으니까. 말할 것도 없이, 우정은 서로 오가는 것이다. 우정을 원하는 것이 물론 첫 단계일 수는 있지만..

이 그리스의 현자는, 아마 우정은, 우리 자신의 깊은 내면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우정은 영적인 개념이다. 결국에는 아리스토텔레스가 고대 사회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하나라고 하는 만큼, 그 시절에는 영적인 존재를 전적으로 믿었고, 의심하지 않았다.

 

노력의 가치
“미덕과 진지한 노력이 있는 곳에만, 행복이 있다. 인생은 게임이 아니니까.”

의문의 여지도 없이, 이 명언은 아리스토텔레스가 가장 위대한 의미를 암시한 명언일 것이다. 노력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그리스인에게 있어서, 덕이란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덕목이었다. 사실, 그들은 가장 도덕적이고 정의로운 사람만이 민중을 통치할 수 있다고 믿었다.

지금 시대에도, 이 명언은 말 그대로 명언이다. 노력이 함께한다면,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도,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절대로 이룰 수 없다. 그러므로, 도덕적이고, 교육받았고, 이해심이 많으며, 공감대가 같은 사람이, 당신을 좀 더 행복한 삶으로 인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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