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데카르트의 합리론

프랑스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

르네 데카르트는 1696년 3월 31일 프랑스 왕국 라에 엔 투렌이란 곳 고등법원 평정관이었던 조아생 데카르트와 잔 브로샤르 부부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마니는 결핵으로 데카르트를 낳고 얼마 안 가 죽었고, 데카르트 역시 어린 시절부터 건강이 안좋아 생명이 위태로웠지만 다행히도 살아 남는다. 
학문적으로는 능력자였으나, 어머니에게 유전을 받은듯이 데카르트는 몸이 많이 약한편이였다. 그래서 아버지도 걱정이되어 그가 학교를 가고 싶다는 것을 말리고 강제로 집에서 쉬게 했다. 그래서 남들보다 늦게 학교에 입핬해 공부를 하는데 역시 몸이 약해 학교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수업을 그렇게 듣지 못했어도 철하자들이 대두분 그렇듯 공부는 매우 잘했다. 그런 그의 재능을 본 어느 관대하신 교장이 수업을 듣는 대신에 그 시간에 데카르트에게 늑게까지 잠을 자는 것을 허락했다 한다. 이는 곳 성장하여 17세기에 여러 철학자와 과학자들이 근대적인 세계관을 세우는데 크게 기여했다.

 

중세에는 성경과 신이 진리의 기준이였다. 그런데 경험론자인 베이컨은 감각과 경험을 중시하는 경험론과 귀납법으로 근대 철학의 문을 열었다.

반면 데카르트는 끊임 없이 의심하며 사유하는 방법적 회의와 연역법을 통해 합리론의 밑바탕을 세움으로써 근대 철학의 문을 열어 젖혔다. 

정리해보면, 데카르트는 경험론자인 베이컨과 더불어 근대적인 사고의 기틀이 되는 합리성의 밑바탕을 마련했다.

 

데카르트가 세상을 인식하는 세가지 관념

르네 데카르트는 우리의 감각을 통한 경험과 관찰만으로는 진리를 알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진리를 알려면 '확고한 인식의 토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렇다면 인식이란 무엇인가?

인식이란, 우리를 둘러싼 객체인 대상을 아는 일이다. 인식은 지식과 뜻이 비슷하지만, 인식은 이미 알고 있는 것 뿐 아니라 '아는 작용'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데카르트가 말하는 세가지 관념

1. 본유 관념 :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관념

2. 외래 관념 : 외부의 사물에 의해 마음속에 생기는 관념 (귀로 듣는 소리, 입으로 느끼는 맛 등)

3. 인위 관념 : 현실에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관념 (용, 인어, 사랑, 열정 등)

 

데카르트의 연역법이란?

데카르트는 인간이 확고한 인식의 토대를 가지려면, 일단 모든 것을 의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진정으로 아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이 참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데카르트는 인간의 감각을 의심했다. 예를들어 물이 담긴 유리컵에 연필을 넣으면, 연필이 구부러져 보인다. 하지만 구부러진 것은 아니고 그렇게 보일뿐이며 감각은 이처럼 얼마든지 우리를 속일 수 있다 생각했다. 경험론자인 베이컨은 귀납법을 강조해 왔지만, 데카르트는 경험과 관찰, 귀납법으로는 진정한 진리를 찾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경험적인 진리는 확률적인 진리에 불과함)

그리고 진리를 찾는 방법으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삼단논법에 나온 연역법을 주장했다.

연역법이란 변하지 않는 확실한 명제를 바탕으로 삼아서 새로운 결론을 논리적으로 이끌어 내는 방법이다.

하지만 대전제가 잘못되면 결론도 잘못되기에 데카르트는 끊임없이 대전제가 옳은지 의심해야 참된 논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모든것을 의심하라

데카르트는 가장 확실한 지식을 알기 위해 모든 것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확실한 지식을 찾기 위해 모든것을 철저하게 의심했는데, 이를 방법적 회의라고 한다.

"끝없이 의심한 끝에, 나는 한 가지 사실을 발견했다. 분명한 것은 내가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내가 의심한다는 것은 내가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데카르트의 유명한 대명제가 탄생한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이 명제는 근대적인 사고의 출발점이 되었으며, 신이 아닌 '인간'의 이성으로 진리를 찾아 나서게 되었기 때분이다.

 

데카르트의 명언을 알아보자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지금까지 철학이라 일컬어온 모든 것들을 가장 적게 배운 사람들이 참된 철학을 배울 능력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인가? 사유하는 것이다.


오직 나 자신과 대화하고, 내면을 깊이 살피면서, 내 자신을 점점 알려지게 하고, 내 자신과 더 친숙하게 만들어 보자. 나는 사유하는 것이다.


좋은 책들을 읽는 것은 지난 몇 세기 동안에 걸친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것과 같다.


훌륭한 정신을 갖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다


마음이 선량하면 모든 것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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