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다윈의 진화론 1831년, 영국의 해군 측량선 비글호는 남아메리카로 가서 해안을 탐사하고 기록하는 임무를 맡았다. 이 배에는 23세의 영국 청년 찰스 다윈이 있었는데, 이 청년은 5년간의 항해동안 18권이나 되는 관찰일지를 작성했다. 다윈은 항해에서 비글호 대원들과 함께 섬과 해안, 열대 우림을 탐험했다. 어디를 가든 화석과 식물, 곤충과 새를 수집했고, 표본을 만들고 특징을 꼼꼼하게 기록하였다. 비글호가 남아메리카에 도착했을때 다윈은 이곳엔 토끼가 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왜 토끼가 살지 않을까? 그렇다면 어떤 종은 왜 그곳에 살고, 어떤 종은 살지 않게 되었을까? 이런 의문은 다윈이 진화론을 세운 기초가 되었다. 갈라파고스 제도, 진화론의 섬 1835년 비글호는 갈라파고스 제도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