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가볼만한곳, 아이들과 같이가면 좋은 8곳 정리

남해하면 떠오르는 통영. 통영도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통영 가볼 만한 곳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통영은 우리나라에서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나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통영 가볼만한곳

1. 통영 가볼 만한 곳 - 통영 욕지도

욕지도는 통영을 가게 되면 반드시 가보고 싶은 섬이에요. 통영시 욕지면에 위치한 섬으로 예전에는 녹도라고도 불렸습니다. 두미도, 상노대도, 하노대도, 우도, 연화도 등 9개의 유인도와 30개의 무인도가 있는 욕지면의 주도인데요 100여 년 전에 한 노승이 시자승을 데리고 연화도의 상봉에 올랐는데 시자승이 도에 대해 묻자 욕지도 관세 존 도라고 답하며 이 섬을 가리킨 데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고, 그 외에도 이름에 관한 유래설이 몇 가지 더 전해지는 곳이에요.

 

낭만과 함께 숨 쉬는 환상의 섬 욕지도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요. 욕지도 선착장에서 내려 동촌에서 자부마을 해안도로 위쪽 욕지면 동항리 108-1번지 일대의 모밀잣나밤나무 숲은 상록활엽교목으로 사시사철 관람이 가능한 곳이에요. 이곳의 입장료는 없으며 자부마을 주변에 100여 그루의 메밀 잣밤나무의 숲이 울창해서 이곳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어요.

 

욕지도의 초고 봉인 천황산은 해발 392m의 산은 소요시간 1시간 30분에서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종주코스를 비롯해서 4~5개 코스를 등산로가 개설되어 연령이나 체력에 따라 산행할 수 있어 더욱 좋아요.

 

이곳 천황산 등산의 백미는 산 정상에서 탁 트인 바다와 그 바다에서 밀려온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절경을 조망할 수 있어요. 그리고 낚시터 형성이 잘 되어 있으므로 해수욕장 주위 어디를 가더라도 많은 고기를 낚을 수 있고 즉석에서 먹는 회맛 역시 일품이에요. 그 외 볼거리로 새에덴동산과 삼여 전망대 등이 있어요.

2. 통영 가볼 만한 곳 - 통영 해저터널

경상남도 통영시 당동에서 미수동을 연결하는 해저터널이 있어요. 이곳은 2005년 9월 14일 등록문화재 제201호로 지정되었는데요. 통영시 도천동 사무소 앞 해안도로에서 약 100m 지점의 우측에 위치한 해저터널 관광지는 1931년부터 1932년까지 1년 4개월에 걸쳐 만든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로 길이 483m, 너비 5m, 높이 3.5m, 수심 13.5m(만조 시)이에요.

 

바다 양쪽을 막는 방파제를 설치해서 생긴 공간에 거푸집을 설치하고 콘크리트를 타설(打設)해서 터널을 만든 뒤 다시 방파제를 철거해서 완공했어요. 터널 입구는 목조 기둥에 왕대공 트러스 구조이예요.

 

아스콘으로 포장된 터널의 경사면을 따라 내려가면 바가 수면쯤에서부터 전등이 켜져 있고 조금 더 내려가면 굽이를 트는 지점부터 오른쪽 벽면에 와이드 칼라 홍보판 12개 중 3개의 홍보판이 그 당시의 역사를 말없이 보여주고 있어요.

 

예전에는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는 주요 연결로였지만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개통되면서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이곳은 24시간 개방하고 있으며 휴무일과 입장료 없이 언제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어요.

3. 통영 가볼 만한 곳 - 장사도 해상공원

총면적 390,131 M2, 해발 108M, 폭 400M, 길이 1.9Km의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의 작은 섬이에요. 14채의 민가와 83명의 주민이 살았었고 장사도 분교와 작은 교회가 있었어요.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와 천연기념물 팔색조, 동박새와 풍란과 석란은 장사도의 자랑거리예요. 긴 섬의 형상이 누에를 닮아 잠사도(누에잠, 실사)라고 하였으며 누에의 경상도 방언인 "늬비"를 써서 "늬비섬"이라고 예부터 불렸습니다.

 

겨울엔 동백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절경이 아름다운 한려해상 국립공원이에요. 학교와 섬 아기집은 예전 모습을 복원하고 건축물은 나무가 없는 빈공 지를 이용한 건축물이며 돌담은 섬 내의 산석을 이용해서 옛길을 복원하고 지형지물을 보존 활용한 자연친화적 해상공원이에요.

4. 통영 가볼 만한 곳 - 동피랑 벽화마을

통경 상남도 통영시 동호동, 정량동, 태평동, 중앙동 일대의 언덕 위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 하는 뜻을 갖고 있어요.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안이 한눈에 내려 다관 찰 되는 동피랑 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끄는데요 이곳은 조선시대에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로, 서민들의 오랜 삶의 터전이었어요.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해서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어요.

 

철거 대상이었던 동피랑 마을은 현재, 벽화로 인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통영의 새로운 명소로 변모하게 되었어요.

지난 2007년 통영의 망루 동피랑의 재발견이라 하는 주제로 시작된 제1회 동피랑 벽화 축제가 2010년 동피랑 블루스(2회), 2012년 땡큐 동피랑(3회), 2014년 점프 동피랑(4회), 2016년 Go! 고! 古고 동피랑(5회)으로 이어가고 있어요. 2016년 동피랑 축제의 핵심 키워드는 '주민에 의한 동피랑 축제'였는데요 동피랑 주민회의를 통해 선정된 주민 운영위원에서 130여 개의 벽 중 새로 그리거나 보수할 벽화 등을 직접 선별하고 벽화축제의 주제도 정했어요.

5. 통영 가볼 만한 곳 - 통영 루지

스카이라인 루지는 탑승자가 스스로 제어하고, 총 1.5km의 트랙을 내려올 수 있도록 고안된 바퀴 달린 중력 놀이기구예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한국에 단 하나밖에 없는 즐거움 가득한 실외놀이 활동이에요. 출발지점까지는 스카이라이드를 타고 이동하며, 카트에 탑승한 후 짜릿한 활강 주행을 즐길 수 있어요.

 

스카이라인 루지 트랙은 친구,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최고의 스릴을 느끼실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한번 타보신다면, '한 번만으로는 결코 충분하지 않다!'라는 말을 실감하실 수 있어요.

미륵산 정상까지 운행하는 통영 케이블카 바로 아래에 자리하고 있고,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와 주변의 섬들까지도 내려다 관찰되는 멋진 풍경을 함께 즐기실 수 있어요. 스카이라인 루지는 31년 전 뉴질랜드의 로토루아에서 처음 만들어졌고, 전 세계적으로 3천5백만 번 이상의 운행 기록을 갖고 있어요. 전 세계 5 곳에서 운영되고 있고, 통영에서 6번째로 개장되었다고 해요.

6. 통영 가볼 만한 곳 - 통영대교

통영시 도천동과 미수동을 연결하는 통영대교는 밤에 펼쳐지는 야경이 장관이에요. 통영 운하 위에 당동에서 보디 섬, 미수동을 잇는 통영운하를 가로질러 세워진 다리로, 이 통영대교가 가설되기 전에는 해저터널과 충무교만이 미륵도로 갈 수 있는 통로였다고 합니다.

 

총연장 591m, 폭 20m의 강아 시트러스 공법과 프레이트 거드 공법을 복합시켜 가설한 통영대교는 상판 아치 구간 140m에 푸른 계열 조명을 연출하는 투광등 196개를 설치해서 밤이면 온화하고 포근한 푸른 조명을 발산합니다. 이 조명이 수면에 투영되면 럭비공 모양의 무수산 투영상이 만들어져 이일대가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어요. 24시간 개방되고 있으며 휴무일과 입장료는 없어요.

한번 이곳을 지나 본 이들이라면 매년 이곳을 잊지 않고 찾을 만큼 아름다운 야경의 명소 통영대교, 통영 8경 중의 한 가지인 통영대교의 야경은 신혼부부 및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으며, 인근에 충무교와 해저터널 등 야경명소들도 함께 있어 담소를 나누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어요.

7. 통영 가볼 만한 곳 - 통영 만지도-연대도 출렁다리

경남 해안에서는 처음 등장한 섬과 섬을 잇는 출렁다리로서 길이 98.1m. 폭 2m 현수교 형식으로 산양읍 연대도와 만지도를 걸어서 오갈 수 있어요. 다리 주변으로 한려수도의 절경이 펼쳐지고 바람에 따라 출렁임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출렁다리예요.

2013년 10월에 착공해서 2015년 1월에 준공되었으며 연대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탄소 제로 섬” 에코아일랜드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어 산양 일주도로, 수산과학관과 연계한 송도~저도~학림도 어촌 관광지~연대도 에코아일랜드~만지도를 연결하는 천혜의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어요.

8. 통영 가볼 만한 곳 - 통영 케이블카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지정된 해발 461m 미륵산 8부 능선에 위치한 통영 케이블카는 1,975m로서 관광용으로는 국내 최장의 길이를 자랑합니다.

우리나라 최초 바이 곤돌라 자동순환식 8인승 48기를 설치하였고, 2008년 4월 개통되어 통영의 관광은 통영 케이블카로부터 시작되고 있어요. 친환경적인 데크를 이용해 일출과 일몰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으며 보석 같은 섬들도 수놓아진 형언할 수 없는 쪽빛 바다의 장관도 느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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