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주사 맞는 이유 무엇일까요? 불주사 종류 알아보아요

불주사 맞는 이유 무엇일까요? 불주사 종류 알아보아요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은 장마로 시작해 장마로 끝날 건가 봐요. 학창 시절 누구나 맞아본 기억이 있으신, 불주사 기억하시죠?? 처음에 불로 달궈서 찌른다는 말도 있어서 무척 긴장하며 맞았었는데요, 그냥 다른 주사보다 아파서 불주사라는 별명이 붙여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도대체, 왜? 그 아픈 불주사를 맞아야 하는지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불주사 맞는 이유 무엇일까요??

사실 불주사라하면 결핵이 발생하는 전 세계 약 100여 개 나라에서 접종하는 주사입니다. 실제 이름은 결핵예방용 BCG 주사이며, 국내에는 1952년 전국 학생과 군인 대상으로 단체 접종을 시작했고, 1962년부터는 영아를 대상으로 접종하기 시작했습니다. 

BCG 백신은 Bacillus Calmette–Guérin(BCG) vaccine의 약자이며, 소아 결핵 예방 접종을 뜻한다고 합니다. 생후 4주 이내 접종을 권한다고 하며 거의 엉덩이보다는 팔뚝에 많이 맞아서 요즘 아이들을 보면 네모난 자국이 생깁니다.

 

정리하자면, 불주사 맞는 원인은 바로 결핵예방 입니다!!

 

참고로 호주에서 BCG 주사가 코로나 19 예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인체 실험을 진행 중입니다. BCG 접종을 시행하는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 간 코로나 19 사망률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 우리나라 국민들은 BCG 주사를 맞았기 때문에, 영향이 있다는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그럼 결핵에 대해 알아보시죠

위에서 결핵예방으로 맞는다는 불주사. 그럼 결핵이란 병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셨겠지만, 결핵이 뭐다라고 딱 한마디로 정리하기 어렵잖아요.

결핵은 간단히 얘기하자면, 폐를 비롯한 장기가 결핵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놈의 결핵은 기원전 7천 년 경 석기시대의 화석에서 발견된 이래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무시무시한 질환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결핵 환자는 과거에 비해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10만 명당 약 70명꼴로 꾸준히 감소 중이라고 합니다. 그야 저 불주사 때문에 예방이 되니 그런 것 이겠죠?

 

 


소아 BCG 주사 종류

소아 BCG 주사는 피내용 BCG와 경피용 BCG 두 가지로 나뉩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접종 장소 비용 비고
피내용 BCG 보건소 무료 흉터 남음
경피용 BCG 소아과 7~8만원 흉터 옅음


불주사 흉터 자국 

다른 주사와 달리 유독 불주사를 맞게 되면 흉터 자국이 생깁니다. 이유는 백신 주사가 몸에 주입되면서 결핵균과 싸워서 만들어진 면역 반응의 결과물 이기 때문입니다. 즉, 백신이 만들어준 영광의 상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영아들은 경피용 BCG 맞기 때문에 흉터 걱정이 없으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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