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원인과 치료, 자가진단법 총정리(Feat. 어플활용)

전립선비대증 원인과 치료, 자가진단법 총정리(Feat. 어플활용)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 중장년 남성에게는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에는 30~40대 남성들에게도 전립선비대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전립선비대증 원인과 증상, 치료법과 어플을 이용한 자가진단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 위험이 커지는데 전립선이라는 곳은 정액을 만드는 남성의 생식기관으로 남성호르몬에 노출되며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는 질병입니다.

전립선의 크기는 20대 성인 기준 호두 한 알 정도 크기가 적당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고 전립선 세포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에 민감하게 반응해 전립선 세포의 숫자가 증가하고 크기가 커지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전립선이 크다고 무조건 전립선 비대증이 아니지만 커진 전립선 때문에 요도나 방광이 압박을 받아 이상 증세가 생기면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단을 하게 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첫번째, 노화

40대에 서서히 시작해서 60대에는 6~70%, 70세에는 거의 모든 남성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이 전립선비대증입니다. 노화가 전립선비대증의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두번째, 남성호르몬

나이가 들면 남성호르몬의 양 자체는 줄어들지만 남성호르몬 전환효소의 활성도가 증가해 활동형 남성호르몬의 양이 늘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이 것이 전립선비대증의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세번째, 인종과 환경

단순하게보면 전립선의 크기가 큰 서양인이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겠지만 최근 우리나라 남성 또한 전립선의 크기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더 빈번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네번째, 식생활

식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전립선비대증 발생빈도가 서양과 비슷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섯번째, 가족력

전립선비대증은 유전적요인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대표 증상

1, 소변 보는 횟수가 증가한다. (빈뇨)

2.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힘들다. (절박뇨)

3. 소변 줄기가 약해졌다. (세뇨)

4. 소변보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 (배뇨지연)

5. 소변이 마려운데 잘 나오지 않는다. (요주저)

6. 소변을 봤는데도 덜 본 것 같다. (잔뇨)

7. 자다 깨서 소변 보는 횟수가 증가했다. (야간뇨)

8. 소변 보는 중간, 중간에 소변 줄기가 끊어졌다가 다시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요단절)

전립선비대증 치료방법

첫번째, 대기요법

가벼운 증상인 환자의 경우 1년에 1~2번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하는 정도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두번째, 약물복용

증상이 가볍거나 중등도의 증상인 경우 약물을 복용해 커져있는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주는 일차적 치료방법입니다.

 

세번째, 최소침습적 치료법

이 치료법은 경요도 침소작술과 전립선 레이저가 있는데 경요도 침소작술은 내시경을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에 특수 바늘을 찔러 넣고 고주파를 흘려보내 전립선 조직을 응고괴사 시키는 치료법으로 응고괴사된 조직은 시간이 지나면서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효과가 있습니다.
전립선 레이저치료법은 내시경을 통해 광섬유를 삽입 후 특수 레이저를 쏘아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순간적으로 증발, 기화 또는 절제하는 치료방법입니다.

 

네번째, 수술적 치료법

비대해진 전립선의 일부나 전체를 절제하는 치료법으로 개복수술을 통해 전립선이나 전립선 내부를 절제하는 것입니다.

전립선비대증 어플활용 자가진단법

어플을 통해서 전립선비대증을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데요. 이번달 5일 분당서울대병원에 이상철 비뇨의학과 교수팀에서 만든 'proud P 남성 배뇬건강 체크'가 출시되었습니다.

자가검진 방법은 양변기 1m거리에 스마트폰의 마이크 방향이 변기를 향하도록 놓고 서서 '측정하기'버튼을 누르고 변기 속 물 가운데를 향해 오줌을 누면 됩니다. 이러면 인공지능이 소변 소리를 분석하여 측정결과를 알려준다고 하니 설치하여 활용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면 전립선암??

다행히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한다고 해서 전립선암으로 되진 않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양성종양이고 전립선암은 전립선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것으로 근본적으로 다른 질환입니다. 하지만 전립선 비대증에 전립선암이 동반이 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진단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립선은 노화에 의한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예방도 가능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너무 오래 앉아있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과음과 피로는 전립선 비대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좋은 음식

첫번째, 마늘

항암 효과가 있으며 각종 질병부터 건강을 지키는데 보물이라 여겨지는 마늘은 전립선과 방광 등 이뇨작용을 담당하는 곳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번째, 토마토

평소에도 항암효과가 뛰어난 식품이며, 전립선비대증에 좋은음식 중 하나로 날것으로 먹기 보다는 익혀 먹거나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영양소를 더 붇돋아 줄 수 있는 방법이라 합니다.

 

세번째, 검은콩

검은콩은 신장을 보호하고 기능을 유지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네번째, 마

마는 한방에서 전립선을 강화하는 음식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음기를 보완하고 성기능을 향상시켜 허리를 강화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섯번째, 굴

굴에는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 이는 남성 건강을 지키는데 필수적인 영양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