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이 한달 정도 남은가운데, 여러 총선 지역구의 여론조사가 하나씩 발표되고 있다. 동작구 을의 더불어 민주당의 이수진 판사와 미래통합당의 나경원 의원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이번 총선에서 더불어 민주당이 전 수원지법 부장판사 출신 여성인 이수진 후보를 전략공천한 것은 나경원 미래 통합당 후보를 겨냥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과거 ‘판사 대 판사’ 구도로 짜인 동작을은 나경원 후보가 0.4%포인트 차로 앞서는 초박빙 승부가 펼쳐졌다. 중앙일보가 입소스에 의뢰해 13, 14일 이 지역 유권자 501명에게 물어본 결과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나경원 후보를 찍겠다는 답변이 36.6%, 이수진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6.2%였다. 오차범위(±4.4%포인트) 이내의 호각세다. ‘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