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히 벡, 위험사회에 대하여 현대사회의 위험은 근대성의 '실패'가 아니라 '성공'에서 비롯된 것이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울리히 벡이 말하는 위험사회는 무엇이며, 극복 방안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위험사회란 무엇일까? 울리히 벡(1944년 5월 15일 ~ 2015년 1월 1일)은 독일 사람으로 전 포스팅에서 살펴본 위르겐 하버마스, 앤서니 기든스 등과 함께 현대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회학자입니다. 뮌스터 대학교와 밤베르크 대학교 교수를 거쳐서 뮌헨 대학교의 사회학연구소장을 맡았으며, 독일 바이에른 및 작센 자유주 미래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미래위원회 위원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시민노동 모델을 발전시키기 시작하면서 정치적으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발생한 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