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의사 장손녀 윤주경, 미래한국당 비례 신청했다고?

윤봉길 의사

윤봉길 의사에 대해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날, 행사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파견군 대장 등을 즉사시키는 거사를 치르고 현장에서 체포되어 총살을 당하신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바쳐 독립운동을 하신 분 아닌가.

그런데 윤봉길 의사 장손녀 윤주경씨가 미래한국당에 비례 신청을 했다는데 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미래한국당은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이다.)


미래한국당, 비례후보 1번 윤주경 검토

미래한국당이 총선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와 회동해 비례대표 공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허물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독립과 보훈을 상징하는 윤 전 관장을 비례대표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전했다.

 

그녀는 입당식에서 "독립운동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해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대립과 갈등, 분열을 극복하고 국민 모두 하나되는 대통합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 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인사

충청권 인사인 윤봉길 의사 장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과 아이돌그룹 엑소(EXO) 멤버 '수호'의 부친으로 알려진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등이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후보로 접수했다.

후보 신청자 중에는 윤 전 관장과 김 교수를 비롯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도 포함됐다. (그래서 그렇게 박근혜 옆에서 변호를 했구나...)

전날 마감된 비례대표 후보 접수에는 539명이 신청했으며, 이들 중 별도로 비공개를 요청한 71명을 제외한 468명의 명단이 이날 공개됐다.


왜 윤주경씨가 한국당에 들어가는걸 좋게 안보냐면

다행히 옛날 기사가 남아 있어 링크를 해왔다. 링크의 내용은 박근혜 대통령 시절 윤창중 수석대변인의 윤봉길 의사에 대한 막말과 아니 이 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박근혜의 아버지 박정희는 우리가 알다시피, 일본 천황의 개가 되겠다는 편지를 혈서와 함께 동봉해 보낸 칠일파 아닌가. 한 평생을 왜군을 몰아내기 위해 독립운동을 하신 분의 장손녀가 어찌 친일파와 연결된 한국당 비례대표를 등록을 할 수 있는지!! 이건 정말 개탄스러운 일이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9436

 

박근혜 품에 안긴 '윤봉길 손녀' 윤주경

[역사 에세이-53] "친일파 재산환수는 치욕스러웠다" 발언 논란일 듯

www.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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