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신천지 건물과 로고 비슷, 우연일까?

요즘 코로나 19 덕에 유명세를 탄 신천지가 인기이다. 이번에 당 이름을 바꾼 미래통합당(구 새누리당)의 로고가 신천지 건물과 유사하다는데, 확인해보자.

 

우선 미래통합당의 로고를 보자.

 

 

우선 색깔이 기존 빨간색에서 분홍색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글쎄 차라리 앞전 빨간색이 좀 더 당에 대한 이미지를 잘 표출하지 않았나 싶다. 이왕 핑크색이니 신천지와 관련된 핑크색을 검색해 보았다.

 

 

핑크 보자기라 하면, 신천지 6가지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독거노인을 위해 매주 1번 이상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자원봉사라고 한다. 신천지와 미래통합당은 핑크핑크 한 것 같지만, 핑크색은 흔히 주변에 볼 수 있는 색상이니, 겹칠 수 도 있다. (암.. 겹칠 수 있지......)

 

그럼 원래 알아보려 했던 로고에 대해 알아보자. 두둥....

 

 

좌측은 전북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전주 신천지 교회이다. 우측은 미래통합당 로고인데, 음.. 비슷하긴 하나 이걸로 미래통합당과 신천지와 관련이 있다는 건 억지?!스럽다. 그러기에 과거로 돌아가 보자.

 

미래통합당 전 당명 새누리당을 살펴보자

2016년도에 출간한 국민일보를 참고해 보면,

 

[출처 : 국민일보]

 

사진으로 보았을 땐, 일단 박근혜와 이만희 교주는 분명 알고 있던 사이임을 알 수 있다. 

신천지 신도가 새누리당 대표인 이정현 의원실의 비서로 근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천지가 최순실의 부친 최태민의 '영세교'와 연결돼 있어 최순실을 통해 새누리당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다.

 

2012년 2월 한나라당이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변경하면서 신천지와 새누리당의 연루 의혹이 다시 불거져 나왔다. ‘새=신(新)’ ‘누리=천지(天地)’를 뜻하는 만큼 새누리는 곧 신천지를 의미한다는 주장이며, 새누리라는 당명은 박근혜 의원 중심의 당 지도부가 만들었다.

 

 

이에, 2016년 정미경 의원은 "새누리가 뭐냐, 신천지 아닌가"라며 "기독교인들은 신천지를 다 알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하려고 그런 당명을 짓느냐고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때 유승민 의원만이 당명 반대에 동조했다고 하였다.

 

끝이 아니였네... 한나라당도??

이것으로 끝내려 하는데, 이명박 시절 한나랑 로고도 신천지와 비슷하다고?

일단 아래 사진처럼 얼마나 가까운 관계인지는 모르지만, 아는 사이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사진 한 장으로 신천지와 한나라당을 설명할 수 없다.

 

 

 

당시 한나라당 로고와 신천지 일보 로고를 비교해 보자.

 

 

음... 로고까지!! 머리가 아프다. 휴 그만 생략해야겠다.... 

 

끝으로 현재 국내 코로나 19 현황을 확인해보고 마치겠다.

 

출처 : smartinfo.tomahowk.x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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