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iALL(아이올)이 원게임 홀인원 보험 얼마?

홀인원 보험에 관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전체적으로 읽어주시면 홀인원 보험을 알아두시는 데에 활용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홀인원 보험이 궁금하신 분들은 반드시 끝까지 읽어주세요. 아래에서 모두 공유해드리겠습니다.

 

골프를 치는데 무슨 보험까지 드느냐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홀인원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홀인원 보험은 통상 골프 경기 중 홀인원 또는 앨버트로스(기준 타수보다 3타수 적게 홀아웃)를 할 경우 실제 발생한 지출 비용을 보장받는 내용의 보험을 말합니다.

 

홀인원을 할 경우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관계없이 여러 비용이 지출될 수 있습니다. 예컨대 골프장 기념식수, 기념품 구입비용, 동반 캐디 축하금, 축하파티 비용 등 그 종류나 내용도 다양합니다.

 

홀인원에 성공하는 일은 정말 즐거운 일이지만, 즐거운 만큼 지갑이 얇아지고, 인심이 넉넉해지는 만큼 곳간은 텅텅 비게 됩니다. 우스갯소리로 한국에서 홀인원 하면 집안이 거덜 난다는 말도 있습니다.

미래에셋 홀인원 보험

국내 최초의 모바일 보험 오픈마켓 미래에셋 iALL(아이 올)이 원게임 홀인원 보험을 출시했습니다. 미래에셋 아이 올은 21일, MG손해보험과 제휴해 스마트폰으로 1분 이내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골프 보험인 '원게임 홀인원 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3천500원의 보험료로 홀인원 시 100만 원의 축하금을 받는 원게임 보험입니다.

1명부터 4명까지 팀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고,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어 가입 과정의 불편함을 덜었습니다.

골프장에 가기 전, 스마트폰을 통해 즉석에서 커피 한 잔 값으로 가입해 행운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게 미래에셋 아이 올의 설명입니다.

 

김평규 미래에셋 모바일 대표이사는 "모바일로 보험을 가입하는 게 익숙하지 않은 국내 시장에서 많은 고객이 미래에셋 iALL의 홀인원 보험과 같은 재미있고 실용적인 상품으로 모바일 가입의 편의성을 경험해 봤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내 최초 모바일 보험 오픈마켓인 미래에셋 아이올은 지난해 12월 출범한 이후, 모바일 변액보험, 운전자보험, 해외여행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국내 모바일 기반 보험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홀인원 보험도 사기가 있다? 피해사례

그런데 홀인원 보험도 사기로 얼룩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기를 치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홀인원을 하지 않았는데 한다고 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보험설계사, 캐디와 공모하면 쉽게 홀인원 증명서를 발급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데, 이러한 허점을 노리는 기획 범죄도 심심치 않게 발생합니다.

 

금융감독원이 적발한 사례를 보면 어떤 설계사는 약 3년간 보험계약자 14명과 같이 라운딩을 했고, 이 중 18번 홀인원을 한 것으로 처리해서 설계사 및 계약자들이 총 67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설계사 본인도 홀인원을 3회 했다며 보험금 700만 원을 챙겼습니다.

 

홀인원 보험이 정액형이 아니라 실손형으로 점차 변경되면서 나타난 신종 사기 수법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취소 영수증을 제출하는 방법입니다.

 

실손형 홀인원 보험의 경우 보험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홀인원을 했다는 사실을 증빙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실제 홀인원으로 인해 지출된 비용을 증빙해야 합니다. 예컨대 기념품 구입 비용이나 축하파티 비용 영수증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를 악용하여 비용 결제 후 즉시 카드결제 승인을 취소하는 방식으로 사기를 친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발생하지 않은 허위 영수증을 제출하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이러한 범행을 기획했다면 사필귀정이지만, 단순히 동반자들에게 베푸는 게 아까워 이러한 행위를 했다면 그야말로 소탐대실의 결과가 초래됩니다. 동반자들이 수사기관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까지 받는다면 그 사람과 다시는 골프 치러 가지 않을 것이 분명합니다.

 

홀인원 확률이 1만2000분의1이니 이러한 일이 없을 것 같다 생각할 수 있지만 심심치 않게 이러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골프 인구가 많아질수록 이러한 범행 내지 불상사는 더욱더 자주 일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