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에 대하여 '철학을 대중의 품에 안긴 사나이'라는 애칭을 가진 사람,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문학가, 20세이 지식인의 모델인 장 폴 사라트르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905년 태어난 장 폴 사르트르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외할아버지의 집에서 자라게 됩니다. 외할아버지는 유명한 의료 선교사인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삼촌이었으며, 소르본느대학교의 교수였습니다. 외할아버지가 슈바이처 삼촌이란것 부터가 대단한거 같네요. 사르트르는 어머니가 재혼 후 라 리세라는 지방에서 살았는데, 그곳의 명문 파리고등사범학교를 다니면서 평생의 동반자인 시몬 드 보부아르를 만납니다. 고등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던 그는 1939년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포로가 되지만, 1년 뒤 탈옥하여 저항적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