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심장사상충 약 시기 및 외부기생충약 바르는 방법

강아지를 매일 같이 산책을 하는 보호자들의 제일 큰 걱정은 강아지가 심장사상충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해주는 방법입니다. 예방법으로는 먹이는 약, 바르는 약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심장사상충 약을 먹이는 시기 및 외부기생충약 바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심장사상충 이란?

강아지의 심장, 폐의 혈관 속에 기생하는 기생충으로 모기에 의해 감염됩니다.

심장사상충 예방 약 종류

심장사상충을 예방하는 약은 2종류가 있습니다.

바르는 약, 먹는 약 이 있습니다.

바르는 약의 경우 외부 진드기를 막아주는 성분도 포함되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거의 모든 약이 외부 진드기 예방이 같이 됩니다.)

먹이는 약의 경우 제품별 예방법 위의 차이가 있습니다.

강아지 심장사상충 약 먹이는 시기

심장사상충의 경우 1년 동안 한 달에 한번 약을 먹이고, 발라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에는 반드시 예방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모기는 섭씨 13~41도 에서 성충으로 활동을 합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모기가 활동 시기도 빨라져 봄에도 모기가 활동을 하기 시작하였으며, 겨울철 건물의 물탱크, 지하 주차장 배수구 등 외부에 비해 기온이 따뜻하여 얼지 않아 이곳에서 모기들이 생겨나 집안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 외부기생충약 바르는 방법 및 주의사항

체중에 따라 사용하며 30일 간격으로 1년에 12번 사용합니다.

임신 및 수유견의 경우 수의사 상담 후 사용하세요.

바르는 약의 경우 보호자의 손에 묻지 않도록 하세요. 강아지의 약 바른 부위를 절대 만지면 안 돼요! 손에 묻을 경우 비누로 닦아주세요.

 

약을 바를 때에는 강아지의 털에 바르는 게 아니라 약이 강아지의 피부에 닿게 해야 합니다.

털이 길다면 피부가 보이 도록 해서 약을 발라 주세요.

강아지의 눈에 약이 들어가면 위험하기 때문에,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다음 개에게는 투여하지 않습니다.

2개월 미만의 강아지, 2Kg 이하의 개에게는 사용하면 안 돼요.

아프거나(전신적 질병, 열 등) 질병 회복기에 있는 경우 사용하면 안 됩니다.

본제의 유효물질 혹은 부형제에 과민반응이 있는 개는 사용 하면 안 됩니다.

준비물

바르는 심장사상충 약, 넥 카라

사용방법

1. 약을 바를 때에는 강아지의 정수리부터 시작하여 발라줍니다. (강아지들이 꽃, 풀, 나무 등의 냄새를 맡기 위해 가까이 가기 때문에 정수리부터 약을 발라 준답니다.)

 

2. 저는 강아지의 정수리, 목, 등, 엉덩이까지 바른 후 남은 게 있을 때는 꼬리에 톡톡 두드려서 마지막 한 방울까지 사용합니다.

 

3. 마지막으로 약을 바른 후에는 강아지가 발로 약이 묻은 곳을 긁거나 핥지 못하게 보호하기 위해 넥 카라를 씌워 약물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4. 약을 바르면 2일 정도 목욕, 수영을 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을 하면 약 성분이 씻겨나가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부작용

드물게 나타나는 과민반응으로 적용부위에 홍반, 가려움증, 탈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민감한 경우 유연, 처짐, 과흥분 및 구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이 뭍은 털을 핥을 경우 침을 흘릴 수 있습니다.

먹는 심장사상충 약

먹는 심장사상충 약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저의 경우 기존에 츄어블 형태로 된 것을 먹였는데, 이번 8월에는 알약형으로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츄어블 형태의 약보다는 훨씬 저렴합니다.

하지만 기호성은 츄어블이 더 좋습니다. 츄어블의 경우 강아지에게 주면 그냥 먹습니다.

알약의 경우 강아지가 먹지 않는 다면 간식에 섞어서 급여합니다.

저는 손으로 알약을 강아지의 입안 깊이 넣고, 강아지의 목을 마사지하여 강아지가 삼킬 수 있게 해 준답니다.

손으로 알약 급여 시, 반드시 손톱은 짧게 잘라야 합니다. 손톱이 길다면 강아지의 입안이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먹는 약 주의사항

체중에 따라 한 달에 1개씩 30일 간격으로 1년에 12번 먹여야 합니다.

수의사의 처방이나 지시에 따라 먹이시기 바랍니다.

6주 미만의 개는 먹이면 안 됩니다.

강아지 심장사상충 약 주의사항

심장사상충은 매월 약을 먹이고, 발라줌으로써 예방이 가능합니다.

강아지에게 약을 바른 후 강아지가 긁거나 핥지 못하게 넥 카라를 씌워주세요. 강아지의 몸에 바른 약이 사람의 손에 묻었을 경우 손을 바로 씻어야 합니다.

 

예방약의 경우 1년 동안 매월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매월 급여가 힘들다면 예방 주사를 맞히는 것도 방법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아지 심장사상충 약 바르는 방법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심장사상충은 감염을 예방할 수 있지만 100% 예방은 불가합니다.

또한 야외에서 강아지를 기르는 경우, 바닷가, 호수 근처, 계속이나 숲 등 에서 강아지를 기르는 경우, 모기가 살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반드시 심장사상충 약을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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