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타바이러스 사망자 발생.. 공포 우려 예방법 존재?

중국 참 지긋지긋하다. 우한폐렴에 이어 중국에 한타바이러스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타바이러스가 무엇이며, 예방법이 존재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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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타바이러스 사망자 발생

설치류를 숙주로 발생하는 '한타바이러스'(hantavirus)로 인해 중국에서 1명이 사망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25일 글로벌타임즈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 남부 원난성에서 산둥성으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했던 한 남성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의료진의 검사 결과, 이 남성은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와 함께 버스에 탔던 사람들 가운데 발열 증상을 보인 2명도 함께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다행히 인간 대 인간으로 감염된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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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바이러스란?

한타바이러스는 한국전쟁 당시 한탄강 유역에서 많은 사람을 사망하게 만든 바이러스다. 1976년 강원 철원군에 위치한 '한탄강' 유역에서 채집된 등줄쥐로부터 유행성출혈열의 병원체인 바이러스를 발견하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유행성출혈열(신증후출혈열)이는 심각한 열성질환이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사망률은 7%로 높은 편이다. 한타바이러스는 쥐 등 설치류의 소변이나 침, 대변을 통해 인간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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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바이러스 감염 증상

한타바이러스는 감염의 증상이 나타나기전 사람 몸에서 2~4주의 잠복기를 갖으며 증상은 크게 5개의 단계로 나뉜다.

ㆍ발열기 : 발열, 오한, 권태, 두통, 욕지기, 복부 동통, 등의 동통과 독감일 때 흔한 호흡문제 등이 나타나고 소화기 문제도 생긴다. 3~7일간 지속된다.

ㆍ저혈압기 : 혈소판 수치가 떨어지는 시기이고, 빠른 맥박과 저산소증을 보인다. 2일간 지속된다.

ㆍ소변감소기 : 콩팥 기능상실과 단백뇨가 특징적이며 3~7일간 지속된다.

ㆍ이뇨기 : 하루 3~6리터의 많은 소변량을 특징으로 이틀에서 1주간 지속된다. 수액 공급이 중요하다.

ㆍ회복기 : 회복이 되는 시기로 증상은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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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바이러스 백신

한타박스(Hantavax)라는 예방백신이 있지만, 부작용이 심하여 고위험군만 접종하고 있고, 접종 후 1년간만 효과가 있다. 중국에서는 약 20년 전부터 한타바이러스 백신이 출시되어 있지만, 한타바이러스의 변종이 생겨 기존 백신으로 잡힐진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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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바이러스 예방법

1. 들쥐 배설물에 접촉하지 말기

 

2. 집 주위에 있는 들쥐 서식처인 잡초를 제거하기

 

3. 산이나 풀밭에 앉거나 눕지 말기

 

4. 잔디밭 또는 풀밭에서 침구와 옷을 말리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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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바이러스와 코로나19 비교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한타바이러스가 코로나19와 유사한 바이러스라며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 등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 유포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인디펜던트는 "한타바이러스가 위험한 바이러스군이지만 코로나19과 비교할 수 없다. 그 위험성이 과장됐다"라며 "한타바이러스는 새로운 것이 아니며 수십년 동안 보고돼 왔다. 인간 간 감염이 쉽게 되지 않고 백신이 이미 개발됐다"라고 설명했다. 즉, 코로나19와 한타바이러스는 비교 대상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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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바이러스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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