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아래 멍울 주요 발생원인 4가지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턱아래 멍울 주요 발생원인 4가지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혹시 여러분은 턱아래 멍울이 생긴적 있으신지요?? 신체에 생기는 멍울은 스트레스나 피로에 의해 생길 수도 있지만 작게는 감기부터 크게는 암의 증상으로도 나타납니다. 이번 포스팅은 턱아래 멍울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임파선염

턱아래 목 부분에는 몸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임파선이 있는며, 임파선은 혈액 이외의 체액, 임파액이 이동하는 통로로 주로 면역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목 부위에는 임파선과 함께 덩어리 되어 모여있는 임파절이 있는데 감염이나 기타 악성 종양 등에 의해 이 임파절이 비대해지는 것을 임파선염이라 부릅니다. 

임파선염은 일반적으로 감기나 편도염을 자주 앓는 소아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바이러스 감염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함께 약물치료를 하면 1~2주 내에 증상이 호전되고 턱아래 멍울이 점차 사라집니다.

하지만 세균 감염으로 임파선염이 발생했다면 항생제 치료를 진행 해야 합니다.


2​. 타석증

타석증은 침샘이나 침샘으로부터 입안으로 연결된 부위에 돌이나 타석이 생겨 침의 통로가 막혀서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타석이란 입에 넣고 씹던 음식에서 나온 이물질 및 칼슘, 세균 등이 입안에 조금씩 쌓여 만들어진 작은 돌을 가리킵니다. 타석증에 걸릴 경우 타석이 턱 밑에 있는 침샘을 막아 턱아래 멍울로 잡히기도 하고,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주로 턱밑 침샘인 악하선에 75% 비율로 가장 많이 생기고, 귀밑 침샘인 이하선에는 약 20%, 그 밖에 다른 침샘에서도 5% 정도로 발병됩니다.

타석증 치료는 보존적 치료가 원칙입니다. 구강을 청결히 청소하고 수분 섭취를 많이 하는게 좋으며, 통증이 있다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2차 감염에 의해 고름이 배출되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했음에도 타석증이 저절로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구강을 절개해 타석을 제거하게 되는데, 타석 위치에 따라 국소마취 또는 전신 마취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3. 침샘종양

침생종양은 침샘에서 발생한 비정상적인 덩어리를 말하며,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구분집니다. 양성 침샘종양은 멍울로 만져지지만, 위험하거나 다른 부위로 전이되거나 번지지는 않습니다.
악성 침샘 종양은 암으로, 성장하고 전이하는 속도와 암세포 특성에 따라 다시 고악성도 침샘암과 저악성도 침샘암으로 분류합니다. 침샘 종양의 80% 정도는 양성 종양입니다.

침생 종양의 치료방법은 수술로 비정상적인 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양성 종양은 보통 수술 절제로 치료가 끝나지만, 고악성도 침샘암의 경우 침샘암 뿐만 아니라 주변의 림프절도 함께 수술하는 경우가 많고 다른 침샘 종양에 비해 더 광범위하게 수술 후에는 방사선 또는 항암방사선 치료도 받아야 합니다.


4.​ 피지 낭종

피지 낭종이란 피부의 상피세포가 진피의 피하 지방 내로 들어가서 혹처럼 주머니를 만드는 질환으로 일종의 양성 종양입니다. 턱 아래뿐만 아니라 귓불과 목, 이마, 팔 등 신체의 모든 부위에 생길 수 있으며, 눌렀을 때 말랑말랑한 느낌이 나고 짜게 되면 실처럼 하얀 피지가 나오면서 고약한 냄새를 동반합니다.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꼭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크기가 커지면 통증과 미관상으로도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또한 세균에 의해 감염되면 낭종에 염증이 생겨 염증서 피지낭종이 될 수 있고, 통증과 함께 터져버릴 수가 있으나, 간단한 제거 수술을 통해 제거해주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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