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뜻 코로나 블루 증상 및 예방법 총정리(코로나 우울)

코로나 블루 뜻 코로나 블루 증상 및 예방법 총정리(코로나 우울)

8.15 광화문 집회 이후 급속도록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지만, 코로나로 인해 외출 및 감염 불안감으로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코로나로 인해 생긴 신조어 코로나 블루 뜻과 증상 및 예방법에 정리해보겠습니다.

코로나 블루 뜻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코로나 블루'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코로나 우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블루 겪고 있는 이유

알바몬에서 20대 성인남녀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요. 역시 1위는 언제끝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차지했습니다.

 

Q.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이유

1위 :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두려움, 57.0%

2위 : 일자리 감소에 대한 불안감, 35.5%

3위 : 취미활동 제한에 따른 우울감, 31.7%

4위 : 소득감소 등 경제적인 불안감, 25.5%

5위 : 코로나 감염에 대한 염려, 15.7%

 

Q. 코로나가 종식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것

1위 : 마스크 없이 그저 평소처럼 생활, 57.3%

2위 : 해외여행가기, 44.4%

3위 : 친구 및 지인들과 모임하기, 30.0%

4위 : 번화가에서 마음대로 돌아다니기, 20.5%

5위 : 콘서트 등 행사장 가기 (15.8%)

코로나 블루=우울증

코로나 블루는 우울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우울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산은 감정질환 또는 기분장애이며, 전세계적으로 6% 이상의 인구가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우울한 감정은 일시적이며 금방 극복되지만 하루 종일, 자주 우울감이 지속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하실 수 있습니다. 우울한 감정이 사고과정, 동기, 의욕, 관심, 수면, 신체활동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며, 정신기능이 저하됩니다.

코로나 블루 대표 증상

가슴 답답함, 불안감·공허함, 소화불량, 불면증·수면부족, 무기력, 두근거림, 두통, 어지러움, 이명, 식욕부진이 있습니다.

코로나 블루 극복방법

전문가들은 '코로나 블루' 원인 중 하나로 햇빛을 보지 않는 것을 꼽기도 하였는데요. 일조량이 감소하는 계절이 오면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며 계절성 우울증이 발생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세로토닌은 감정에 영향을 주는 신경 물질로 햇볕이 세로토닌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코로나 블루 극복방법

첫번째, 규칙적인 기상시간과 취침시간 지키기

둘번째, 마음을 정리하며 명상하기

세번째, 사람이 많지 않은 야외에서 일정 시간 햇볕 쬐기

네번째,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 섭취하기

다섯번째, 집에 혼자 있을 경우 전화 통화로 사람과 대화 나누기

여섯번째, 코로나 가짜 뉴스를 접하는 경우 불안감이 커지므로 일정 시간 정해두고 뉴스 확인하기 

아이들 코로나 블루 극복방법

요즘 아이들을 둔 부모님이라면 마음이 매우 무거우실 겁니다. 코로나로 인해 유치원 및 학교등이 휴교에 들어가 많은 아이들이 밖에 나갈 수 없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에게도 발생하는 코로나 블루, 극복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집에서도 규칙적인 생활패턴 유지

가장 우려되는 점이기도 하는 자녀들의 변화도니 수면패턴인데요. 지나치게 길어진 방학과 기약 없는 개학으로 인해 밤늦게까지 사용하는 PC, 스마트폰의 불빛은 수면의 질을 매우 떨어뜨리고, 수면장애까지 유발합니다. 이로인해 충분히 꿈을 꾸지 못하면 정신적 피로가 누적되어 우울증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바 있는데요. 하루의 계획을 세워 규칙적인 신체활동 패턴과 식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번째, 사회성 잃지 않도록 또래와의 지속적인 소통 필요

가족 외의 또래들과의 단절로 인한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아이와 청소년은 가족 외에도 학교나 학원 등 커뮤니티에서 선생님, 선후배, 동네친구들과 끊임 없는 관계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아확립, 소속감 형성 및 사회성을 함양하고 즐거움을 느낍니다. 요즘같은 시기에는 오프라인 모임보다 온라인으로 문자메세지나 통화로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합니다.

세번째, 활동량·일조량 증진

마지막으로 계속되는 실내활동으로 인한 불충분한 신체활동과 일조량입니다. 만 5~17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예외 없이 매일 60분 이상의 격렬한 운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는 야외공간에서 마스크를 쓰고 최소 30분이상 햇볕을 쐬고 집에서는 1시간 이상의 신체활동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