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치료법, 원인부터 예방법까지

대상포진은 피부 발진을 동반한 심한 통증이 특징입니다. 대상포진은 특히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주로 발생하고, 여름철부터 9월까지 대상포진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대상포진 초기 증상과 대상포진 치료방법도 살펴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이란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피부의 한 곳에 통증과 함께 신경대를 따라서 줄무늬 모양의 발진과 수포들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이 매우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어린 시절 등에 수두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은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하고 있어 누구나 발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병 직후에는 땀띠와 비슷한 발진이 보이지만 땀띠와 달리 가려움뿐만 아니라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진행되면 물집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환자의 대부분은 대상포진 초기 증상으로 통증이 심각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약과 같은 성분인 진통제를 처방받게 됩니다. 수두 균은 한 번 발생한 경우 대부분 사람의 신경절에 숨어있다가 평소에는 평생 증상 없이 나타나지 않다가 나이가 들거나 암 치료를 위해 항암 치료를 한다거나 혹은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세포 면역이 떨어지면서 그때부터 바이러스가 증식하면서 발병을 하게 됩니다. 대상포진은 수두에 걸린 적이 있어야지만 생기는 질병이라는 점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대상포진 원인

건강하다면 이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지는 않지만 노화와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면역으로 억제할 수 없게 되어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버립니다. 활성화된 바이러스는 잠복하고 있는 신경 세포 안쪽에서 체내의 신경을 경유하여 체표로 나오려고 합니다. 따라서 우선 신경이 아프고 그 후 피부 증상이 발병하는 순서로 대상포진이 진행됩니다.

 

옛날에는 노인들이 대상포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직장, 입시, 취업 등으로 사회적 스트레스로 2030 층에서도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이 늘어났습니다. 스트레스는 면역 체계를 낮추면서 신경계를 자극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요즘 20~30대 젊은 층도 대상포진 환자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이 나이 든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하겠습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

1. 대상포진 초기 증상- 피부 발진

피부발진은 대상포진 초기 증상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바이러스가 침투한 감각 신경 분포를 따라 줄무늬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초기에는 몸 일부에 발진과 물집이 생기다가 3~4일 후에 물집이 고름으로 변하면서 1주일에서 10일 사이에 딱지가 생깁니다.

 

이러한 유형의 통증은 감염된 부위를 따라서 가려움과 같은 첫 증상으로 시작하여 몸의 대부분의 감각이 예민해지거나 사소한 통증도 민감하게 느껴지며 작열감, 따끔거림 등의 다양한 형태의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발진의 지속 기간은 보통 3주 정도라고 하는데요 증상이 심할 경우 궤양이 생길 수도 있으며 이는 회복 기간을 연장시키고 심하면 흉터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2. 대상포진 초기 증상- 통증

통증의 경우 피부의 한쪽에서 나타나며 예를 들어 오른쪽이면 오른쪽 왼쪽이면 왼쪽에서만 통증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위치로는 몸통 그리고 얼굴 부위로 통증이 나타나며 이러한 편축으로 오는 통증은 신경성 통증이라 하여 일반 통증과는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는데요.

 

바늘로 콕콕 쑤시는 느낌 또는 칼로 후벼 파는 느낌이라는 표현을 합니다. 이런 식으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신경을 따라 나타나기에 한쪽으로 통증이 생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3. 대상포진 초기 증상- 오한과 발열

대상포진 초기 증상은 오한과 발열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대상포진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무시하고 계속 방치하면 발열, 피로 및 두통까지 일으킬 수 있는데요 피부 발진이 발생한 후 약 3일에서 일주일 정도 오한 발열 증상이 지속될 수 있으니 증상이 계속되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포진 환자와 접촉해서 전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예전에 수두에 걸렸던 이력이 있을 경우 그로 인해 성인이 되어 그간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며 대상포진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수두에 걸렸던 적이 없는 사람도 대상포진에 감염될 수도 있는데 대상포진 환자의 피부에 생긴 물집이 터져 진물이 나는 상태에서 접촉하게 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족 중 한 명이라도 대상포진 초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식사도구, 세면도구 등은 분리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고 특히 임산부라던가 어린아이, 노인은 게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

대상포진이라고 진단을 받았다면 병원에서 제일 먼저 약을 처방받게 됩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은 처음엔 항생제 연고, 진통 연고, 캅사이신 연고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이 너무 심하거나 악화될 경우에는 주사를 병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게 되는데 대상포진 치료방법은 크게 내복약 외용약 주사치료로 나눌 수 있어요.

 

치료를 통해 차도가 보여도 평상시 집에서 잘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에 감염되어 아플 수 있으니 특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노인이나 면역저하자 등 중년이나 노년층의 경우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가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라 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을 발견하고 치료할 경우 바이러스제 약물과 진통제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신경 치료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가 지체되어 시기를 놓치게 되면 대상포진 치료 이후에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는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피부 병변은 보통 2주에서 4주 정도가 지나면 색소 침착이 남게 되면서 사라지게 됩니다.

대상포진 예방법

대상포진은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혹시 과거에 대상포진 앓은 적이 있을 경우에는 완치 후에 1년 후 접종을 받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예방접종 이외에도 면역력을 향상하기 위한 꾸준한 운동과 식단관리를 통해 면역력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상포진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른 대응이 중요합니다.

1. 대상포진 예방법 - 규칙적이고 영양가 높은 식사

하루에 한 끼만 먹거나 시간 간격이 넓어지면 에너지원이 소모되면서 뇌 기능이 약해져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하루 세끼를 잘 챙겨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양질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패스트푸드 등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2. 대상포진 예방법 - 숙면하기

숙면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사람마다 적정 수면 시간은 다르지만 6~8시간 정도 푹 자는 것이 좋습니다.

3. 대상포진 예방법 -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과격한 운동을 할 경우 면역계 활동을 억제될 수도 있으므로 하루에 30분씩 땀이 맺히는 정도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대상포진 예방법 - 하루 20분 일광욕

면역력과 관련이 있는 비타민D는 대부분 햇볕을 통해 합성되는데요 비타민D를 생성하기 위해서라도 하루에 20분 정도는 햇볕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 및 대상포진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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