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 증후군 원인, 증상, 자가진단, 치료방법 정리

오늘은 손목터널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현대인들의 대표적인 손목 통증질환?!

손목터널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은 최근 많은 분들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4년 사이에 40% 이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사무직으로 근무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요리사, 음악 가등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손목터널 증후군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거에 주부들에게 많이 발생하였던 것에 비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손목 통증과 저림으로 병원을 찾아오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tv 프로그램이나 주간지 등에 많이 노출되고 있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대표적인 손목 통증질환으로 손, 손목에서 팔까지 나타나는 통증과 저림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의학적 명칭으로 수근관증후군이라고 불립니다.

수근관은 손목을 구성하는 뼈와 인대들로 구성된 작은 터널로 이 터널로 손가락을 움직이는 9개의 힘줄과 정중신경이 지나가게 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이러한 수근관이 좁아지거나, 수근관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서 정중 신경이 압박받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 원인

 

손목터널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은 상태이지만 무리한 손목 사용으로 인해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정중신경이 압박받는 것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당뇨나 비만, 갑상선 기능 저하, 임신 등이 있는 경우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고 전체 성인의 3%에서 6% 정도가 손목터널 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 증상

손목터널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 손의 감각이 무뎌짐
  • 엄지손가락을 비롯한 손끝 부분에 통증과 저림
  • 심할 경우 손바닥, 손까지 감각이상 증세가 나타남

행동으로는 병뚜껑을 따거나 젓가락질, 설거지 등의 미세운동이 어려워지게 되고 야간 통과 수면장애까지 발생하기도 하여 손목터널 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받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 자가진단

손목터널 증후군 자가진단 방법으로 대표적인 2가지 검사가 있습니다.

1. 팔렌 검사

손등을 마주댄 상태를 1분 동안 유지한 뒤 해당 부위에 통증이나 저림이 있는지 체크합니다.

2. 티넬 검사

엄지와 검지를 붙인 상태에서 안쪽으로 살짝 구부렸을 때 손목에 튀어나오는 해당 부위를 손으로 누르거나 만졌을 때 통증이나 저림이 있는지 체크합니다.

비교적 증상이 가벼운 경우 손목 사용을 자제해주시고 휴식과 스트레칭으로 손목터널 증후군을 예방해주시면 좋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 치료방법

증상이 심각한 경우 수술적 치료방법과 비수술적 치료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1. 비수술적 치료방법

손목터널 증후군의 초기에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 손목 사용 자제, 손목 보호대 착용, 소염제를 통한 약물치료,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등이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방법

손목터널 증후군이 심한 상태라면 수근관 유리 술을 통해 수근관을 넓혀주는 수술을 진행하여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평소에도 무리한 손목 사용을 하지 마시고 반복적인 손목 움직임(타이핑과 스포츠 등)을 되도록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을 마친 후 집에서 손목 부위에 찜질을 해주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는 것도 추천드리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이상 손목터널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알고 행하는,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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