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 질염 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까지 총정리
- 라이프
- 2020. 9. 17.
칸디다 질염 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까지 총정리
많은 여성분들이 걸려본 칸디다 질염이라고 아시나요? 면역력이 깨지면 오기 쉬운 질환으로 예방법이 가장 중요하겠죠? 이번 포스팅은 칸디다 질염 증상 및 원인 등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칸디다 질염이란?
여성의 감기라고도 하는 질염은 작열감, 냄새, 질 분비물, 성교통, 배뇨통의 증상들이 있는데요.
칸디다 질염은 칸디다 알비칸스의 원인균으로 발명하게 됩니다. 20~50% 의 무증상 여성에의 질 및 외음부에서도 발견이 되며, 가임기 여성의 50~75%에서 적어도 한 번은 앓는 흔한 질염입니다.
칸디다 질염 증상
대표적인 칸디다 질염 증상으로는
1. 가려움
간디다 질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가려움'인데요.
가려움과 동시에 치즈알갱이 혹은 비지 같은 흰색의 질 분비물이 생성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2. 배뇨통
배뇨통은 소변을 볼 때 요도나 방관, 아랫배 부위가 불편하고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이며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증상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성교통
칸디다 질염으로 인해 심리적 압박이 생겨 성관계 시 애액이 적게 분비되기도 하고 질염으로 인한 질건조증 때문에 성교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4. 작열감
칸디다 질염이 발생하면 질 외음부 쪽에 작열감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작열감은 피부가 타는 것처럼 화끈거리는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질염 종류
1. 트리코모나스 질염(질편모충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질편모충염)은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에 의해 감염되며 성관계를 통해 감염됩니다.
성매개성 질환인만큼 파트너도 감염되곤 하지만 남성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모르고 지나가기도 합니다.
여성에게는 악취가 나는 노란색 혹은 회색 질 분비물이 물처럼 많이 나오며 자궁경부가 부어 질 분비물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경우 배뇨통이나 방광염같은 증상을 동반하여 나타나기도 합니다.
2. 칸디다 질염
칸디다 질염은 칸디다 알비칸스라는 곰팡이균이 문제를 일으키며 나타납니다.
칸디다 알비칸스는 위장관 내에 기생하는 정상 곰팡이균인데 건강할때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때,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했을때, 임신중일때, 당뇨가 심할때 등 갑자기 증식하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칸디다 질염은 특징적으로 두부 으깬 것과 같은 흰 분비물이 나오며,붓고 따가우며 가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칸디다 질염에 걸렸던 여성 50%이상은 두번이상 재발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1년에 4회이상 재발한다면 재발성 칸디다 질염이라 정의합니다.
3. 세균성 질염
세균성 질염은 질 내부에 서식하는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라는 젖산균이 줄어들면서 가드넬라 등의 유해균이 증식하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락토바실러스는 질 내부 pH4정도의 약산성으로 유지하게 해 세균의 침입과 증식을 막는데,면역력이 저하되거나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한 경우,샤워시 질내부까지 씻을 경우나 잦은 관계를 했을때 락토바실러스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 원인
위에서 언급한대로 칸디다 질염의 대표적인 원인은 칸디다 알비칸스라는 곰팡이균이 질내 침투로 발병되는 것인데요. 오랫동안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당뇨병이나, 임신을 했을경우 질 내 유산균과 정상 질 세균의 농도가 낮아지면서 칸디다 알비칸스의 과도한 성장이 일어나 칸디다 질염이 발병하게 됩니다.
또한 타이트한 한 바지를 입거나 장시간 수영복을 착용하는 것은 외음부를 습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곰팡이성 질환을 악화시키는 나쁜 습관이므로 개선이 필요합니다.
질염이 임신중 걸린다면?
임신을 하면 면역체계가 달라지고 질 내부에 에스트로겐이 많이 증가하는 등 질내 환경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전 질염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염증 상태가 심하면 조산이나 유산, 또는 태아가 잘 자라지 못해 저체중 아기를 낳을 가능성이 높고, 출산 시 아기의 눈에 전염되면 아기에게 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신중 질염이 의심되면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와 상담 후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칸디다 질염 치료방법
칸디다 질염의 치료방법은 다행히 간단한데요.
우선 산부인과에 내방하셔서 진료를 받으시고 1) 항진균제를 질정으로 질 내에 삽입하는 방법 2) 약 복용 3) 크림 및 연고도포 등 다양합니다.
혹시나 집에서 자가치료를 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는 일시적으로 질 분미물을 줄일 뿐인지 완전하게 제거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칸디다 질염 예방법
칸디다 질염 예방법 1) 면역력 강화
칸디다 알비칸스는 사람의 소화기관 내 기생하는 곰팡이 균으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정산균 무리의 균형이 깨지면 칸디다 질염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으로 면역력을 키워여 합니다.
칸디다 질염 예방법 2) 외음부 건조하게 유지
외음부는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셔야 합니다. 보통 청결에만 신경을 쓰는데 칸디다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씻은 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칸디다 질염 예방법 3) 통풍이 안되는 소재의 옷들과 팬티 스타킹, 꽉 끼는 바지는 장시간 입지 않습니다.
끝으로
이번 포스팅은 여성분의 50% 이상이 겪어본 칸디다 질염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모든 질병이란게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거 아시죠? 예방법을 통해 모두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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