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운동 후 유니클로 근황, 매장 얼마나 감소??

일본 불매운동 후 유니클로 근황, 매장 얼마나 감소??

어느덧 작년 이맘때 시작한 일본 불매운동이 벌써 1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은 유니클로, 과연 매장의 수는 얼마나 줄었을까요? 이번 포스팅은 작년부터 일본 불매운동으로 인한 유니클로 매장의 현재 근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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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매장 축소

유니클로가 계속되는 불매운동으로 지속적으로 몸집을 줄이고 있습니다. (물론 필자는 불매운동 동참으로 유니클로 매장엔 가지 않습니다.) 오늘 2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청주 메가폴리스점 등 3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폐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말 186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던 유니클로가 다음달 15개 줄어든 171개로 운영 될 예정입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다음달 3개 매장이 추가로 폐점이 결정되었으며, 유통업계 변화하는 소비 트랜드를 반영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로는 단순 매출이 나오지 않으니 문을 닫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니클로는 2005년부터 국내 시장에 진출해 소위 SPA(제조,유통 일괄) 열풍을 일으키며, 매년 급성장 하였으나, 작년 7월 일본의 수출 규제로 불거진 일본산 불매 운동 여파로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미 올해 유니클로가 폐점한 매장 수는 10곳이 넘으며, 매출이 가장 높은 강남역 매장 규모도 축소했습니다.

또한, 유니클로의 '자매 브랜드' GU는 다음 달 끝으로 국내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하며, 현재 폐점세일을 통해 재고 정리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한국인들은 냄비근성이라고 질타 받은 유니클로 관계자한테 커다란 빅엿을 선물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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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 근황

유니클로 외에도 대표적인 일본 패션 브랜드로 꼽히는 데상트도 지난해 불매운동 여파로 영업이익이 작년(679억원) 대비 78% 급감한 90억에 그쳤습니다. 사실, 90억이란 영업이익도 적지 않은 금액인데 국민들이 조금 더 불매운동에 힘써서 9억이 되는 날까지 힘을 실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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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맥주 근황

아사히 맥주 또한 불매운동전 국내에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던 맥주였습니다. 저 또한, 10년전에 방문한 오키나와에서 아사히 맥주공장을 방문 후 아사히 맥주 맛을 알게되어 줄 곧 아사히 맥주를 마셨었는데요. 

작년 불매운동이 시작되면서 구매한적은 단연코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사히를 포함한 일본 맥주의 수입액은 작년 대비 87%로나 감소했다는데, 실로 우리나라 국민성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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