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최종훈 최종판결, 시간별 사건정리(승리 근황)

정준영 최종훈 최종판결, 시간별 사건정리(승리 근황)

정준영 최종훈 최종판결 내용

술에 취한 여성들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에게 각각 징역 5년,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의 상고심에서 유죄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1심은 피해자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며 이들의 혐의를 인정하고 정준영에게 징역 6년,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지만 2심에서는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이 줄었습니다.

정준영 최종훈 판결순서

1심 재판부 판결

피고인은 술에 취해 항거불능인 피해자를 합동으로 간음하고 여성과 성관계한 모습을 촬영해 이를 카톡 대화방에 올렸다. 이를 나중에 안 피해자가 느낄 고통의 정도는 짐작이 어려울 정도로 극심하다며 정준영에게 징역 6년,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을 선고를 했습니다.

2심 재판부 판결

정준영과 최종훈은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2년 6월개월로 감형됐는데, 항소심 재판부는 정준영이 자신의 행위를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다는 점 등을, 최종훈은 진지한 반성이 부족하지만 정준영과 달리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감형 이유로 설명했습니다.

 

3심 대법원 판결

상고 기각, 2심 판결 확정됐습니다.

정준영 최종훈 사건내용

<2019년 3월 11일>

SBS 뉴스8 에서 승리 카톡방에 있던 연예인중 한명이 정준영이라고 최초 보도, 정준영이 2015년 말부터 여성과의 성관계를 몰래 촬영한 영상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지인이나 친구들에게 유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측은 10개월분의 카톡 대화 내용을 확보했다며 이 과정에서 불법 촬영의 피해자가 적어도 10명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3월 12일>

해외에서 방송 촬영중이던 정준영은 논란이 불거진 다음날인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급히 귀국했었죠.

<2019년 3월 12일>

승리, 정준영 카톡방 참가자로 소문이난 최종훈과 이종현에 대해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소속의 이종현과 최종훈은 현재 물의를 빚고있는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할뿐 이번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추후에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죠.

 

<2019년 3월 13일>

정준영은 기획사를 통해 불법촬영 혐의를 모두 인정하는 사과문 발표 덧붙여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연예 활동 중단도 발표 했습니다.

이날 최종훈은 음주운전 인정하며 FT아일랜드 활동 중단했습니다.

<2019년 3월 14일>

FNC는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최종훈이 FT아일랜드에서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9년 3월 16일>

최종훈은 불법 촬영 동영상 공유 및 경찰 청탁 의혹 등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했습니다.

 

<2019년 3월 21일>

음주음전을 단속한 경찰이 뇌물 공여 의사를 받았다고 진술해 최종훈을 입건하게 됩니다.

<2019년 4월 16일>

​서울중앙지검은 정준영을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2019년 4월 18일>

채널 A '뉴스A'에서 정준영, 최종훈 등이 참여한 대화방에서 집단 성폭행이 의심되는 정황이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016년 3월 정준영, 최종훈 외 3명은 정준영 팬사인회 이후 술자리를 가졌는데 이들과 친분이 있는 여성 A씨가 동석했습니다. A씨는 2012년 지인의 소개로 정준영을 알게됐고 승리와 교제했던 A씨 친구와의 친분으로 두루 함께 모인적이 있었다고 당시 술자리는 호텔로 이어졌고 A씨는 술을 마시다 정신을 잃었는데 다음날 아침 정신을 차렸을때는 옷이 벗겨진 상태였다는 것, A씨는 모임에 함께 있었던 5명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했고 최종훈은 변호사를 통해 성관계를 가진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2019년 5월 9일>

최종훈은 정준영과 같은 단톡방 멤버들과 집단 성폭행 한 혐의로 체포하였습니다.

 

<2019년 11월 13일>

검찰이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동영상을 촬영 유포함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에 대해 검찰은 각각 징역 7년, 5년을 구형했습니다.

<2019년 11월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에서 정준영, 최종훈, 권모씨등 피고인 5명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진행되어 정준영은 징역 6년, 최종훈은 5년을 선고했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간 취업제한 5년도 선고했습다. 이때, 보호관찰은 기각 돼었습니다.

 

<2020년 3월 30일>

정준영은 성매매 혐으로 벌금 법원으로부터 1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습니다. (성폭행·몰카 혐의와는 별개)

<2020년 5월 12일>

서울중앙지법은 2심 항소심에서 1심보다 감형된 정준영 징역 5년, 최종훈 징역 2년 6개월 실형 판결했습니다.

 

<2020년 9월 24일>

대법원은 상고를 기각하고 두 사람의 2심형을 확정했습니다.

승리 근황

<2020년 3월 9일>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제 6사간 신병 교육대 입대를 하였습니다.

<2020년 9월 16일>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상습도박 등으로 첫 군사재판이 진행되었습니다.

 

끝으로

에잇! 나쁜놈들..

승리도 벌 달게 받기를...